유상철 병명 췌장암 쾌유 기원

유상철 병명 췌장암 쾌유 기원

 

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병명이 밝혀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은 유상철 감독은 공개편지를 통해 팬들의 사랑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유상철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 SNS를 통해 "사랑하는 인천 팬 여러분, 한국 축구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축구 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천유나이티드 감독 유상철입니다" 라며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췌장암 4기라고 밝혔습니다.

 

 

유 감독은 "저는 지난 10월 중순경 몸에 황달 증상이 나타나는 등 이상 징후가 발생하였고, 곧바로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검사 결과 췌장암 4기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주역 중 한 명인 유상철 감독은 지난 5월 경질된 안데르센 감독 후임으로 인천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티고 또 버티겠습니다.‘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으로 병마와 싸워 이겨내겠습니다"고 다짐한 유감독에게 많은 팬들이 격려와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