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희귀병 이혼

김경호 희귀병 이혼

 

로커 김경호가 일본인 A씨와 결혼 4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데요, 김경호가 대퇴부 무혈성 괴사 투병 사실을 숨긴 이유를 털어놓으면서 김경호 희귀병 이혼 등에 대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경호는 A씨와 지난 2014년 11월 결혼했으며, 전 아내는 서울 한 병원에서 외국인 고객을 상대로 통역 일을 맡은 재원으로 결혼 전 김경호와는 4년 가까이 교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이혼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고 파경 원인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는데요, 과거 한 방송을 통해 당시 결혼 1년차 신혼이었던 김경호는 MC 문희준이 “결혼 후 달라진 점이 뭐냐”고 묻자 “그렇게 썩 좋은 건 없는 것 같다. 나 혼자만의 공간에 익숙해져서” 라고 솔직하게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김경호가 희귀병을 숨겨야 했던 이유에 대해서 "가수도 그만둬야 할까 두려워서 병을 숨겼었다” 라며“ 하지만 결국 병세가 많이 진행돼 무대에서 8집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됐었다”고 당시를 회상하고 “의사 선생님에게 죽는다는 말을 듣고 수술을 했다. 인대 21줄 연결 수술을 받았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1994년 데뷔한 김경호는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고 있으며, 2007년 대퇴골두무혈성괴사증이란 희귀병으로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졌지만 지금은 병을 극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앞에 서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