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사건 근황

오달수 사건 근황

 

지난해 성추문에 휩싸인 배우 오달수가 1년 반 만에 복귀하는 것과 관련해 누리꾼들의 입장이 갈리고 있는데요, 연기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경찰 관계자는 "내사종결이 맞다"고 확인했습니다.

 

 

성추문에 대해선 '지난 일'로 표현하며 "시시비비가 가려지지 않은 채 일방적인 질타를 받았다. 이 모든 것도 제 부덕의 소치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개인의 입장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근황에 대해선 "지난해 초 고향으로 내려가서 저의 살아온 길을 돌아보며 지냈고, 그러는 동안 경찰의 내사는 종료됐다"고 밝혔고 내사과 관계자는 "내사종결된 사건이 맞다"고 설명했다.

 

 

오달수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배우 오달수는 그간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긴 자숙의 시간을 보내왔다. 저희는 올해 초 경찰청으로부터 내사 종결을 확인 했고 혐의 없음에 대한 판단을 했다"고 밝히며 입장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오달수는 "제가 비록 결점 많고 허술한 인간이긴 하지만 연기를 하고 작품을 만들면서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묵묵히 살아 왔습니다" 라며 "많은 분들에게 심려 끼쳐 드린 점 거듭 죄송합니다.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자신의 소회를 밝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