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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종 예고편 개봉일 간단 리뷰

로인탐구 2021. 7. 7.

1. 랑종 예고편 개봉일 간단 리뷰

샤머니즘을 소재로 한 태국의 공포 스릴러 영화 낭종이 2021년 7.14일 개봉을 앞두고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습니다. 제목 랑종은 태국어로 '영매', '무당'이라는 뜻으로 <곡성>으로 잘 알려진 나홍진 감독이 기획, 제작하고 '셔터'와 '피막'의 피산다나쿤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개봉을 앞두고 있는 랑종 예고편에 대한 간단한 리뷰를 시작합니다.

랑종 예고편 개봉일 간단 리뷰


2. 영화 랑종 스토리 결말 리뷰 엿보기

랑종 스토리

제작 초기부터 한국과 태국의 스타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낭종 나홍진 감독은 2016년에 개봉한 곡성의 후속작이자 프리퀄로서 주요 등장인물 중 무속인 일광(황정민 분)의 이야기를 찍을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시나리오를 완성하고 한국에서 만들고자 했으나 모두 거절당해 다른 국가 다른 문화권 캐릭터로 이야기를 전개하면서 유명한 태국의 호러영화 거장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과 합작을 하게 된다.

한국과 태국의 샤머니즘 간 공통점 속에서 완성된 낭종은 형식은 다큐라는 점을 각인시키려 노력하는데 비해 촬영과 편집은 너무나도 극영화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서구식 호러 소재와 스타일을 그대로 가져온 공포감이 잘 스며든 새로운 호러의 장르이다.

랑종 결말

곡성과 비슷한 가족끼리의 불신 그리고 열린 결말로 이어지는 장롱은 공포감이 느껴지도록 소름 끼치는 영화입니다. 믿음이 불가능해진 사회를 보여주지만 이국적인 장소와 결합하여 도시가 아닌 시골에서 느끼는 공포감이 그대로 드러나는 색다른 느낌의 호러로 완성되었습니다.

랑종 리뷰

랑종같이 공포 요소 과한 영화는 싫은데 샤머니즘 작품을 좋아해서 볼까 말까 망설이는 사람들은 차라리 낭종을 보세요.한국 무속신앙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인데 진짜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랑종 절대 안 볼 거라고 했는데 나홍진 감독이 제작한 거네. (나홍진 감독 영화는 좋아함)... 그래서 결심이 좀 흔들릴 뻔했는데, 다행히 다른 감독 작품이구나. 개봉일자 확인하고 꼭 보러 가고 싶네요.

해님 랑종 보러 갈 예정이신가요,,? 무서운 거 좋아하시는 건 알았는데 낭종에서 약간 징그럽거나 더러운 장면도 잇다구 들어서용 햇님은… 랑종 엄청 기다렸는데 평보니까 뭔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공포가 아닐 거 같아서 좀 식었지만... 개봉하고 반응 보고 보러 가려고요.

랑종 예고편 개봉일 간단 리뷰

 

피산다나쿤 감독 스포일러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은 낭종이 곡성에서 영감을 받았냐고 한다면 '맞다'고 답하겠지만 일부러 화면을 곡성처럼 꾸민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나홍진 감독 역시 랑종이 곡성과 흡사해지기를 원치 않았고 연출적인 부분에서 반종 감독이 엄청난 재능이 있다고 찬사했습니다.

반종 감독은 귀신의 존재를 믿지 않지만, 나홍진 감독은 귀신의 존재를 믿는다 하였다. 사전 제작은 샤머니즘으로 유명한 태국 북동부 이산에서 진행되었다.

3. 영화 랑종 관란 수위 논란

영화의 수위를 두고 두 감독이 언쟁을 많이 했다고 한다. 나홍진 감독은 선정적인 장면은 빼고 잔혹한 장면들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연출과 사운드로 대체하고자 했지만, 수위를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역대급으로 무서운 영화라는 평이 나올 정도이다.

이 영화는 태국에서 촬영하고 태국인 감독과 배우가 기용되었으나 한국 영화로 분류된다. 나홍진 감독이 제작에 참여하여 태국 자본보다 한국 자본이 더 많이 투입되었고 후반 작업은 한국 스태프들이 진행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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