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징역구형

최민수 징역구형

 

배우 최민수에 대해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는데요, 검찰은 "폐쇄회로 CCTV 영상을 확인해보니 피해자가 무리하게 운전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피해자 차량을 무리하게 가로막고 욕설까지 했다" 면서 "피고인이 진정한 반성의 태도를 보이지 않아 피해자를 괴롭게 하고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최민수는 최후 변론에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으로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도 "욕설을 한 것을 후회하지 않고, 보복 운전을 한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말하며 개인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최민수는 공판에 앞서 "운전 중 다툼은 흔히 발생하는 사안이지만, 내가 연예인이기 때문에 더 부각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는데요, 공판 직후에는 "이런 상황들이 나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하며 "잘한 일이든 못한 일이든 송구하다"고 짤막하게 자신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최민수 아내 강주은이 씩씩하게 남편을 응원했다고 말하며 "역시 배신하지 않는 우리 민수! 오자마자 재판받으러 갑니다! 오 마이 갓!"이라며 "어느 인생에도 늘 이런 극과극의 비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들을 준다. 인생은 끝없이 우리를 훈련시키는 과정들이네" 라며 남편의 법정 출두에 동행하는 씁쓸한 자신의 심경을 전했습니다.

 

 

최민수는 거친 터프가이 이미지로 과거 조폭 선처 탄원서, 노인 폭행 누명, 나를 돌아봐 PD 폭행 사건 등 다양한 사건 등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으며, 최민수가 보복운전 혐의로 징역 1년을 구형 받자 네티즌들은 최민수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