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홍가혜 논란

김용호 홍가혜 논란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씨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톱스타급 여배우'를 밀어줬다는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김용호씨는 연예계 관련 이야기를 주로 다루면서 검증되지 않은 각종 오보 논란을 일으킨 인물로 과거 홍가혜 논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화제가 되고 있는 김씨의 과거 이력중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 구조 대응을 비판했던 홍가혜 씨에 대해 '허언증 환자'라고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해 홍씨에게 위자료 1000만원을 배상하라는 법원의 확정 판결을 받은 바 있습니다.

 

 

김용호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조국이 밀어준 여배우는 누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는데, 이 영상에서 김씨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한 여배우를 후원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의혹을 제기할만한 증거나 특혜 정황에 대한 내용이 없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논란속에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여배우를 후원했다는 취지의 유튜브 방송은 전혀 사실 무근인 그야말로 허위조작이므로 신속히 민형사상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반박 하면서 김씨의 과거 이력에 많은 관심이 집중 되고 있습니다.

 

 

홍씨는 5년간의 법정 다툼 끝에 지난해 대법원으로부터 무죄를 확정 받았는데요, 김씨는 홍씨의 명예를 훼손한 점이 인정돼 1000만원을 배상하라는 확정 판결을 받았고 재판과정에선 김씨가 누군가에게 들은 한 두 마디로 홍씨에 대한 허위 내용을 작성했다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