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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 효능과 탱자술

로인탐구 2018. 3. 23.

탱자, 효능과 탱자술

운향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의 탱자 나무는 뾰족한 가시가 있고, 탱자 열매의 생김새가 귤과 비슷하지만 안에는 조그만한 씨가 가득하고 그냥 먹기에는 신맛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주로 약제나 차로 이용되는 열매이다.

 

탱자는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각종 피부질환을 비롯한 기침, 가래등 감기 예방 및 완화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때문에 탱자를 주로 차나, 쥬스, 술을 만들어 섭취를 하거나 우린 물로 환부를 씻어 민간 요법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탱자는 지실이라 불리는 어린 탱자를 이용하여 한방에서는 소화불량, 위무력증에 많이 사용되어져 왔으며, 건위, 소화불량, 복통 등을 완화시키고 열매 껍질을 진통제·해열제·이뇨제로 사용하였다.

 

 

깨끗이 닦은 탱자는 물기를 말리고 얇게 잘라서 햇볕에 잘 말려준 후 목욕물에 넣고 그 물로 목욕을 하게되면 아토피에 아주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집안에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있을경우 탱자를 이용해서 아이들 목욕을 시켜 준다면 참 좋은 효과를 볼수가 있습니다.


탱자를 이용해서 만들수 있는것은 기혈을 풀어주는 탱자술을 비롯한 무공해 탱자효소를 만들수 있는데요, 탱자술 만드는 방법은 잘 악은 탱자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말린후 그대로, 또는 반으로 잘라 용기에 1/3 정도의 탱자만 넣고 나머지는 소주로 채워줍니다.

 

 

용기를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잘 밀봉한 다음 서늘한 곳에서 2~3개월 숙성을 시키면 바로 탱자술로 먹을수가 있으며 너무 오래 숙성시키는 것은 오히려 발암물질을 생성한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탱자술은 아토피 피부염, 소화불량, 뱃속에 가스가 찰 때, 또는 감기 몸살에 효과가 아주 좋고, 여러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해 줍니다. 그러나 술을 좋아 하지 않을 경우 탱자를 방안에 혹은 차 안에 넣어 두면 잡냄새를 제거해주고 은은한 탱자의 향으로 천연 방향제의 역활을 대신 할수 있으니 아주 좋은 열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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