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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 중독

로인탐구 2018. 3. 23.

옻, 중독

옻나무과의 낙엽 교목인 옻은 중국에서 히말라야에 걸친 전 지역이 원산지 이며, 한반도 전국 각지에서 잘 자라거나 재배가 되고 있다. 옻나무의 줄기나 나무껍질에 상처를 내면 흰색 진액이 흘러나오는데, 이를 옻이라 하고 옛부터 칠감으로 최고급 재료가 되기 때문에 장롱이나 목재품의 칠감으로 사용되어진다.

│옻 중독 치료 방법!

실수로 옻닭을 먹거나 옻의 수액이 사람의 피부에 닿거나 스치기만 해도 독기가 올라 가렵고 부풀어 오르는 피부중독을 보이는 것을 옻중독이라고 합니다. 주로 페놀계통의 피부염을 많이 발생시키며, 옻의 항원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일수록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옷의 유독성은 땀샘이나 모낭에 들어가서 그 곳에 염증이 나타나고 점차 다른 부위로 번지게 되며, 피부 체질에 따라 붉게 붓거나 열이 오르고 가려움 증의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옻 중독은 피부에 좁쌀처럼 발진이 생기는데, 이것이 터지면 진물이 나면서 더욱 가려운 증상을 보입니다. 손이나 발가락, 겨드랑이등 피부가 약한 부위로 더 쉽게 퍼질수 있으며, 초기에 치료하지 않을경우 세균이 침입해 부스럼이 될수 있습니다. 특히 옷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옻이든 음식을 섭취하게 될경우 혈액을 통해 몸 전체로 번질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더 심각해 질수가 있습니다.

옻중독 증상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10일 정도 증상이 나타 나기도 하고, 길게는 2주 이상의 옻중독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옻중독은 조기에 발견되면 바로 치료하는게 중요합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옻나무와 접촉한 즉시 피부를 깨끗한 물로 씻고, 가렵다고 손으로 긁거나 침을 바르지 말고 수시로 비눗물에 깨끗이 씻어 주는것이 빨리 낳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피부혐이 생긴 부위가 몹시 가려울 경우 얼음이나 찬물을 이용하여 찜질하면 좀 호전을 보일수 있지만, 세균의 침입으로 부스럼이 생긴 경우에는 항생제를 이용하여 치료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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